이 땅에 또 하나의 교회가 세워집니다. 지극히 평범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매주 예배를 손꼽아 기다리며, 성도와의 교제를 간절히 사모하는 바로 그런 교회 말입니다. 그 이름이 ‘만나교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교회’라는 의미입니다. 하늘의 ‘만나’(출16:31)를 매일 먹으며 살자는 뜻도 들어있습니다. 이 만나교회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1. 하나님을 만나는 교회

  가. 예배를 통해서

  소풍갈 때의 마음을 기억하시죠? 며칠 전부터 잠도 잘 오지 않고 설레이는 그런 마음 말입니다. 예배하는 우리 마음도 그와 같으리라 봅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의 위로자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에 감격하고 기뻐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주님이 찾으시는 예배하는 자 여기 있습니다”라는 고백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아침묵상’(QT)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 만남의 감격으로 아침의 문을 열려고 합니다. 매일을 거룩하게 살아가려는 발버둥이 멋있지 않습니까? 혼자보다 모이면 더욱 힘이 나지요. 직장인, 지역 대학생(중대, 숭실대) 그리고 주부 등 누구든지 좋습니다. 이때는 하늘의 ‘만나’를 먹는 시간입니다.

  나. 교육을 통해서(만나 아카데미)

  갈수록 이단사이비 사상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동감하시나요?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올바른 성경공부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이는 우리를 그러한 악한 세계에서부터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교회를 더욱 튼튼하게 해 줍니다. 우리 자신의 삶을 형통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죠.

  ‘영적 성장’은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누구든지 어느 정도의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 작업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있게 알아간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감격입니다. 기대하세요. 영적 성장의 기쁨을. 

  2. 사람을 만나는 교회

  오래 전 한 형제에게 다소의 생활비를 빌린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후 그 돈을 갚으려고 하자 그 형제는 다음과 같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형제여! 그 돈을 나에게 갚는 것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어떤가?” 저는 큰 깨달음을 얻고 그의 말대로 그렇게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이 이와 같을 것입니다. 같이 웃어주고 울어주는 실질적인 공동체의 모습처럼 말이죠. 사랑이 풍성한 공동체가 있다면 그런 곳에 속하고 싶지 않습니까? 바라만 봐도 은혜가 되는 그런 만남 말입니다. 그런 우리의 만남이 다른 이에게 계속 전달되도록 할 것입니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이에게는 물론이고, 믿음의 후배들에게 계속적으로 말입니다. 그것은 신앙의 훈련을 통해서 가능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말이죠.

  우리는 사람을 ‘부르고, 세우고, 파송하는’ 일을 통해 그런 교회를 세워가려고 합니다. 또 그 일을 갈수록 확장시켜 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사역에 동참하지 않겠습니까?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하나님을 만나는 교회

  가. 예배를 통해서

      a. 아침묵상: 매일 아침에 허락하시는 하루치의 ‘만나’(출16:31)를 먹는다.

                 - 직장인을 위한 아침묵상(am 6:00-7:00)

                 - 대학생을 위한 아침묵상(am 8:00-9:00)

                 - 주부를 위한 아침묵상(am 10:00-11:00)

      b. 주일낮 예배(am 11:00): 진실된 마음과 영으로 거룩한 하나님을 만난다(요4:24).

         주일아침예배(am 9:00): 교사와 봉사자 등을 위한 예배.

      c. 주일저녁 예배(pm 7:30): 삶의 예배를 위해 파송한다(롬12:1).

      d. 수요예배(pm 7:30): 깊이 있는 말씀 강해로 주님을 만난다.

      e. 금요예배(pm 10:00): 찬양과 기도로 거룩하신 주님께 엎드린다. 

나. 교육을 통해서

  2. 사람을 만나는 교회

  가. 부르기: 전도훈련(4영리전도, 전도폭발)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람을 부른다.

  나. 세우기: 훈련으로 ‘예수님의 제자’를 세운다.

             - 사역반: 소그룹(3, 5, 7, 12명) 중심으로 제자를 세운다. 

             - 아카데미반: 교육(교리, 성경각권) 중심으로 제자를 세운다.

  다. 파송하기(모든 사역의 최종 목표)

      a. 국내선교: 문서선교(<교회와신앙> 등), 장학생, 이웃사랑, 농어촌교회

      b. 해외선교: 인도 크리스천 리바이블 교회(하시 목사, Mhasi)와 자매결연

                  - 청소년, 청년 교류 수련회, 교육 등

                  - 네팔, 몽골 선교 등으로 확산